오늘은 베트남 가는날,
에어부산 21.05 비행기를 타고 김해에서 다낭으로 출발예정이다.
여기는 추운 겨울날씨이지만 베트남 중부지방은 따뜻한 날씨라는 것 때문에
두꺼운 겨울옷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다소 가볍게 입었다.
카카오택시로 집앞까지 오게하여 공항까지 이동하기로 했다.
퇴근시간(오후 06:00경)이라 김해 내동에서 김해공항까지 2만5천원 정도가 미터기에 찍혔다.
대부분의 특가항공권은 무료 위탁 수화물이 제공되지 않아
짐을 에어부산 휴대수화물 기준에 맞춰 준비했다.
탑승권을 받은 후 잠시 휴식후 터미널 내로 체크인하였다.
보안검색 진행중 용량이 기재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눈대중 50cc가량의 화장품 용기(DIY 천연화장품)를 검색요원에게 압수 당했다. 용량이 기재되어야 한다는 문구는 못본거 같은데 다소 억울했다. 이 상황으로 위탁수화물 없는 특가항공권이 별로 매력적이지 않은 순간이었다.
한국내에서 인터넷 구입한 선불형 심카드를 공항에서 휴대폰에 장착했다.(15일간 데이터 무제한)
월요일저녁이라 그런지 지연없이 항공기는 출발했다. 기내식으로 브리또가 제공되었다. 귀국 비행기는 브리또 제공이 없었음.
현지시간 12시경(한국시간으로 2시경) 다낭 국제공항 도착했다.
비가 조금 내리고 있었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터미널 건물 밖으로 나오면 왼쪽편에 환전소가 2개 정도 있었다.
환전후 그랩 차량을 이용하여 호텔로 이동하였다 (60만동).
첫날 호텔은 아이리스 호텔로 아고다를 통해 약 4만원정도에 예약한 호텔이다.
일정상 다음날 오전 후에행 기차를 타야 했기에 다낭역이랑 가장 가까워 선택한 곳이다.
큰 사거리에 위치한 호텔이라 경적소리 등이 다소 시끄러웠지만
늦은 밤이 되면서 다소 조용해졌다.
나름 불편함 없는 첫날 밤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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