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엔 호텔에서 쉬고 오후에 아일랜드 투어를 시작했네요
아일랜드 투어의 주요 포인트는 루호산 전망대와 푸카셸 비치 였습니다.
루호산 전망대는 블라복 비치의 북쪽에 있는 루호산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를 참고요
루호산 전망대에서 블라복 비치해변 쪽(남쪽)을 바라본 전경
저멀리 칼리보가 있는 어제 거쳐온 파나이 섬이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반대방향(북쪽)으로 일리그 일리간(Ilig Iligan) 비치 쪽 입니다.
이 다음으로 이동한 곳이 푸카 셸비치(Puka Shell Beach)
보라카이 북쪽 끝에 있는 푸카 셸 비치는 예쁜 해변으로 많은 사람들이 석양을 보러 찾아가는 곳이라고 가이드께서 알려주시더군요. 이후 석양보러 한번 더 방문했답니다.
푸카 셸 비치는 디몰에서 트라이시클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구요
아래사진은 비치에서 되돌아 본 입구와 상가들의 모습~
푸카셸 비치의 모습
여기서 기념 촬영을 마치고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나미 리조트(Nami Resort) 레스토랑 입니다.
특이한 것은 절벽 위에 레스토랑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곳에서 망고 쥬스를 한잔 씩 먹고 경치를 감상하고 아일랜드 투어를 마치고 디몰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저 멀리엔 화이트비치 앞바다의 돛단배들과 파나이섬의 풍력발전기들이 보입니다.
이곳을 오르내리기 위해 특이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
안내하는 이모가 동승해서 엘리베이터를 조작해 줍니다.
승강기는 진동이 있어 불안하지만 곧 도착합니다.
나미 리조트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나미 리조트 레스토랑은 추천할 만한 기억에 남는 곳 입니다.
4시쯤 일정을 마치고 메이플라워 호텔로 바로 복귀했다.
드보라에서 신청한 호텔의 시푸드부페를 저녁에 먹기로했기에 바로 돌아와서 쉬었다.
아이들은 남는 시간엔 호텔 수영장에서 다시 물놀이를 즐겼다.
저녁에는 드보라에서 미리 예약한 호텔의 시푸드 부페를 먹었다.
호텔 안쪽에 마련된 야외 나무평상에서 먹는 것이 었고.. 사실 부페라기 보단 준비한 음식을 직원이 가져다 주었다. 대부분 맛있었고 국 같이 생긴건 별로 였다. 야외라 모기걱정했지만 모기에 물리진 않았다. 오히려 몇일 후에 갔었던 디몰에 위치한 헤난 가든 호텔에서 모기에 많이 물렸다.
그런데, 기억나는 것은 평상의 나무틈 사이로 스마트폰이 떨어져ㅠ 꺼낸다고 땀뺐다. 다행히 가져간 셀카봉으로 사이드로 밀어 꺼냈다^^
저녁을 먹고 들어가 다음날을 위해 취침했다.
다음날은 배타고 호핑가는 날이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