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보라카이 가족여행 5/18 - 선셋 세일링

초리초리 2015. 7. 2. 22:38

13시20분경 드보라에서 선셋 세일링을 예약한 후,

페소가 떨어져 환전하려고 버짓마트 근처 BPI 은행에 들어가 100달러를 환전하였다.

환율은 4,352 페소였다. 역시 은행은 조금 기다려야 하지만 시원했다.

드보라 제공 쿠폰을 들고 디몰에 위치한 필리핀 음식 체인점인 Gerry's Grill 에서

점심을 먹었다. 망고 쥬스와 갈릭라이스 그리고 필리핀 요리 두가지(이름은 생각이ㅠ)

를 먹었다.

14:00가 지나자 다시 메이플라워 호텔로 가서 맡겨놓은 짐을 찾아 체크인을 하였다.

우리가 지낸 곳은 패밀리 룸이었는 데 1층 입구쪽이었지만 에어컨도 잘되고 풀장도 가까와 가격 대비 만족했다.

체크인 후 과자와 맥주등 먹을 것 좀 사려고 디몰의 가장 큰 슈퍼마켓인 버짓마트에서 장을 보고 들어와  

쉬었다.

선셋 세일링 집결 시간에 맞추어 다시 드보라로 이동했다. 이때가 17시경.

선셋 세일링은 석양무렵 작은 돛단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석양을 즐기는 것이다.

액티비티에 걸리는 시간은 가는데 10분 오는데 10분 총 25분 정도가 소요된 것 같다.

이렇게 양쪽에 그물망의 공간에 앉아 석양 세일링을 즐기는 것이다. 타고 내릴 때 발이 물에 젖는 다는 것만 빼면 무리 없는 액티비티이다. 물기에 약한 휴대폰같은 전자제품을 지퍼백에 넣어 가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날씨가 좋아 즐거운 시간이 된 거 같다.

마치고 저녁시간이 되어

또 다른 필리핀 음식점인 티토스를 가게 되었다.

여기서 먹은 음식은 

Adobe w/ Kesong Puti(소스절인 닭고기와 돼지고기) , 하와이안 피자, 갈릭 라이스, 부코 셰이크, 콜라 이렇게 시켰고 카드로 계산했고 모두 1072.95 페소였다. 쿠폰을 가져오지 않아 할인 받진 못하였다.

먹고 나오니 저녁 7시 20분, 호텔로 들어가 쉬었다. 


새벽에 늦게 도착하여 거의 뜬눈으로 밤을 세운 나머지

첫날은 너무 피곤하여 모두 일찍 잠들었다.

To be continued...